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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 19. 염소는 왜 위험하다고 하는가요?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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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1월호에는 염소 소독된 음료수와 방광암, 대장암, 직장암에 걸릴 위험률 증가 사이에 어떤 연결 고리
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련의 연구들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발암위험은 그들의 음료수원에 상관없이 생활양식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학지에 따르면 염소화 부산물들이 염소 소독된 음료수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 살균과정은 20세기 들어서 전세계적으로 보급되었다. 그러나 염소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기물과 반응하여 발암과 연관되어 있는 트리할로게네이티드 메탄(trihalogenated methanes)을 형성한다는 사실이 발견된 것은 1970년대 들어서이다. 방광암의 경우에는 흡연자로 분류되는 사람들 가운데서 발암 위험율이 높다. 역학지에 따르면 비흡연자에게서는 위험성이 증가되지 않는다고 한다. 지표수 염화 부산물과 대장암 및 직장암 간의 관계연구에 따르면 생활양식이 건강하지 못하고 섬유소 함량이 낮은 음식을 먹는 사람들에게서 발암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적인 활동이 활발하고 높은 섬유소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대변이 머무는 시간이 짧아진다. 그래서 발암물질이 직장과 대장과 접촉하는 시간이 짧아지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에 따라 물안전단체인 AWWA(American Water Works Association)는 수돗물이 소독과정 중에 유기물과 염소의 반응으로 생기는 염화 부산물이 함유될 수 있기는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즉 WHO가 염화 부산물로 인한 위험은 물 소독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야기될 수 있는 위험에 비하면 극히 미미한 것이라고 지적하였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AWWA는 EPA와 함께 음류수의 발암물질과 미생물제거 과정에 대한 논란을 다루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물 공장들은 이 문제를 연구하여 해결하기 위하여 1억 8천만달러를 투자하였다. 그러나 운동부족에 저섬유 식품을 먹거나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염소처리 음료수를 마실 때 주의가 요망된다.